기관과의 외주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업체 측에서 과업지시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과업지시서는 본래 기관에서 작성을 해서 주어야 하지만, SW 과업지시서를 작성하는 부분이 전문적인 영역이 많다 보니 외주를 받는 사업체에서 사전 협의와 논의를 한 후 작성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업지시서를 써본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업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에게 문서작업은 그 용어 만으로 왠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예제 샘플은 주변에 사업하시는 분 혹은 기관 관계자들에게 이전 사업의 과업지시서를 받을 수 있지만 사업분야도 다르다면 아예 작성할 때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충 어떤 양식인 줄은 알겠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간혹 곤란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따라 하기!!!"
그럴 때 참고하면 좋은 것이 '나라장터'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비슷한 사업의 과업지시서를 참고하는 것이다.
이렇게 나라장터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고명"에 검색을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과업지시서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공고명에 '홈페이지'라고 검색해보면 관련 공고가 뜰 것이다. 그중에 몇 군데에 들어가서 첨부파일을 확인해보면 과업지시서가 있다. 과업지시서 2-3개를 확인해보면 어떤 식으로 작성하면 좋을지 참고를 할 수 있다.
몇 가지를 확인해보고 과업지시서 하나를 기준을 잡고 주요 내용을 수정하면서 작성을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기본을 지키는 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관과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필요한 서류를 갖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서들을 많이 읽어보고 써보면 다른 기관과 사업을 할 때 도움이 되며 또한 사업체만의 노하우가 될 수 있다.